뉴욕 스웨덴 이민자 여름 축제
매년 여름 맨해튼 로버트 와그너 파크에서 열리는 Swedish Midsimmer Festival
장소: Wagner Park
시간: 오후 5-8시
무료 축제
스웨덴 국기가 펄럭이고 노란 해바라기 꽃으로 장식한 입구도 너무 예쁘고 스웨덴 전통 음악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스웨덴 이민자들은 머리에 예쁜 꽃으로 장식한 화환을 두르고 찾아온다. 갈수록 흑인 등 다양한 인종도 찾아오더라. 스웨덴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퍼레이드와 어린이 게임 등도 열고 그 무엇보다 내게는 아름다운 허드슨 석양을 보며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 행복한 축제라서 매년 여름에 찾아가 보곤 한다. 공원에 예쁜 수국과 장미꽃이 한창일 무렵이라 더 좋아. 이 공원은 그야말로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 축제 현장에서 파는 스웨덴 요리 사 먹을 수도 있고 일부는 와인과 빵과 샐러드 등 먹을 음식을 가져와 잔디밭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축제는 무료. 스웨덴 하면 생각나는 것들. 저렴한 가구를 파는 IKEA 요즘은 과거와 달리 가격이 많이 인상되고, 또 저렴한 브랜드 옷을 파는 H & M, 그리고 스웨덴 자동차 Vol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