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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Feb 14. 2019

이민자 삶은 눈물이지

퀸즈에 하얀 눈 내린 풍경 












가난한 이민자들 사는 퀸즈

사진을 보면 이민자들 삶이 보일까

멀리서 보면 외국생활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이민의 대가는 눈물 아닌가

오랜 세월 지나야 안정하는 이민

모두 안정하는 것도 아니고

소수만 살아남아

이민 1세 삶은 고통이야



한국에서 카이스트 졸업 후 

미국에 와서 세탁소 하면서 

수 십 년 보낸 부부

아들 두 명 모두 코넬대 졸업해

의사와 치과 의사로 지내니

지금은 아들들에게 매달 용돈도 받으신다고

수십 년 힘든 세월 보낸 후

자리 잡은 성공한 이민자 가정에 속하지


한국에서 카이스트 출신

미국에 와서 세탁소 하며

얼마나 힘든 세월 보냈을까



하루도 아니고

한 해도 아니고

수 십 년 동안



그 부부는 뉴저지에 살고 있다.

자식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오래오래 생활하신 분

얼마나 특별한 부부인가


우리에겐 헌신과 사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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