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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Mar 30. 2019

Mitsuko Uchida, Piano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우치다 카네기 홀 공연 


사진 중앙 피아니스트 우치다 





Mahler Chamber Orchestra
Mitsuko Uchida, Piano and Director


Friday, March 29, 2019 8 PM  Stern Auditorium / Perelman Stage 



Performers


Mahler Chamber Orchestra
Mitsuko Uchida, Piano and Director
Matthew Truscott, Concertmaster and Leader


Program



MOZART Piano Concerto No. 19 in F Major, K. 459 

BERG Three Pieces from the Lyric Suite (arr. for string orchestra) 

MOZART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작년 카네기 홀에서 처음으로 일본계 피아니스트 우치다 연주를 감상했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다고 들었지만

그녀의 피아노 연주는 

하늘에서 천둥 치는 소리가 들린 것처럼 

쾅쾅 두드리는 느낌을 받았고

차츰 시간이 흐르자 

점점 연주가 좋아졌다.


작년에는 피아노 독주회

올해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도 하면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우치다 피아노 연주보다

말러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 좋았다.


우치다는 고전적인 피아노 색채

며칠 전 카네기 홀에서 봤던 엠마누엘 엑스 피아노 색채는 아주 모던한 스타일 

개인적으로 엠마누엘 엑스 피아노 연주가 훨씬 더 좋았다.


우치다 공연은 매진이었고

일본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고

우치다 피아니스트는 청중들에게 등을 보이며 연주를 하니 특별했고

청중들이 우치다 연주를 좋아했고

공연 끝나고 청중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몸이 얼마나 유연하던지 놀랐어.


마지막으로 연주했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은

곡이 너무너무 슬프고 예뻤다.


































카네기 홀을 무척 사랑하는 우치다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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