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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May 28. 2019

그림처럼 예쁜 보스턴 찰스 강

메모리얼 데이 보스턴 여행 셋째 날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파란 하늘

하얀 구름이 넘실넘실 춤추고

메모리얼 데이 마지막 날 

짧은 일정이라 어디에 갈지 고민하다

보스턴 미술관 대신

사랑하는 찰스 강에 가서

두 자녀랑 산책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

바람이 거세게 불어

풀도 바람에 눕고

우리들 몸도 바람에 흔들렸다.

화창한 봄날

천상의 날씨라

그림처럼 멋진 찰스 강에 요트가 둥실둥실 떠다니고

찰스 강 변 공원에서 나무에 그물 침대를 걸고 휴식도 하고

풀밭에 누워 휴식하거나 책을 읽은 사람들도 많고

마치 한 폭의 인상파 그림 같았어. 


보스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름다운 찰스 강

마지막 날 잊지 않고 찾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자녀랑 함께 보낸 시간들이 오래오래 기억되겠지.

아름다운 순간아

영원하거라!




사진 5.26 일요일 오후

글 5.27 월요일 저녁 





































찰스 강변에서 산책하다 우연히 기러기 새끼들 보았어. 








MIT 대학 근처에 사는 딸네 집에서 이 다리를 건너 찰스 강변에 찾아가 산책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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