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더비 경매장 Sotheby's

내가 사랑하는 갤러리

by 김지수



뉴욕의 가을은 공연과 전시로 풍성해. 세계적인 아트 경매장 크리스티와 소더비는 정말 조용하고 좋은 갤러리며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다. 1744년 Samuel Baker가 런던에 소더비를 설립했고 1955년 뉴욕 볼링 그린에 뉴욕 지사를 오픈했으며 현재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다. 소더비 경매장은 크리스티스 경매장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봄과 가을에 예술 작품 경매를 한다. 2015년 7월 21일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크리스티스와 소더비 경매가 세계 시장의 약 45%를 차지한다고 한다. 작은 사이즈 핸드백을 제외하고 소더비는 외투와 핸드백을 맡기라 하고 크리스티는 강요하지 않아 좋다. 또한 소더비 경매장은 커피와 티가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10층 카페에서 사 먹을 수 있고 좁은 공간이나 손님이 많은 편이다. 크리스티스와 비슷한 시기 세일을 하며 경매에 들어가기 전 일반인에게 프리뷰 전시를 하며 누구나 다 갤러리에서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티스는 미드 타운에 위치해 더 편리한 점이 있고 소더비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라 약간 더 불편한 점이 있다. 대개 렉싱턴 애비뉴 헌터 컬리지 지하철역에 내려 걷고 셰익스피어 & 컴퍼니 서점을 지나서 갔으나 2017년 새해 첫날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지하철이 개통되어 더 편리하고 2nd Ave. 72nd st. 지하철 Q 정착역에 내려서 걸으면 아주 가깝다.
여기도 크리스티스와 마찬가지로 꽃 향기가 가득하다.





IMG_4756.JPG?type=w1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0층 갤러리에 도착한다. 직원은 친절하게 안내를 하며 작품을 구매하는 분은 카탈로그를 구입한다. 약 50불 정도. 가끔 직원이 무료로 주는 경우도 있고 꼭 구매하게 보이는 경우 직원이 손님에게 무료로 주는 눈치다. 2015년 가을 모딜리아니 PAULETTE JOURDAIN 작품은 $42, 810,000에 팔렸다. 모딜리아니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그린 작품이다.


컨템퍼러리 작가 작품 가격을 보고 놀라곤 한다. 2016년 가을 앤디 워홀의 초상화 예상 가격이 무려 2백만 불-3백만 불이었다.


IMG_5090.JPG?type=w1




휠체어를 타고 온 분도 전시회를 보고 작품 구매하려는 분은 자세히 들여다본 것을 자주 본다. 비교적 연세 많은 분들이 조용히 갤러리를 둘러보는 장면을 자주 본다. 크리스티스처럼 드레스 코드는 없으나 정장 차림을 입은 사람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어퍼 이스트 사이드는 맨해튼의 부촌에 속하고 근처에 사는 분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IMG_2798.JPG?type=w1

경매 시즌 소더비에 방문하면 거리 벽에 작품 전시회에 대한 광고가 보인다.



IMG_3524.jpg?type=w1

크리스티스 경매장과 소더비 경매장 갤러리는 아주 좋다. 관광객은 거의 드물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소수 뉴요커와 미술 전문인들과 예술작품을 구매하려는 수집자들이 사랑하는 장소다. 라커 펠러 센터 크리스티처럼 아트 경매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오픈한다. 스케줄은 웹사이트에 들어가 이벤트 클릭해서 알아보면 된다. 뉴욕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라 개인적으로 방문하라고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공간이다.



웹사이트: http://www.sothebys.com/en/auctions.html

주소: 1334 York Avenue (72 스트릿 코너)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뉴욕 크리스티 경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