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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 한양 마트 주변
아침 풍경

2020년 7월 23일 목요일

by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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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 플러싱 한양 마트 주변 아침 풍경을 담았다.

플러싱 지하철역 메인 스트리트는 오래전 한인 상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중국인이 자리를 잡고

한인 상가들은 노던 블러바드에 밀집되어 있다.


뉴욕은 부자에게는 천국

가난한 자에게는 지옥의 도시다.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이지만

뉴욕은 렌트비와 의료비와 생활비가 비싸서 생존하기 힘든 도시다.


언어 장벽 놓은 이민자들은 자영업을 많이 하고

이민 생활이 힘드니까 교회가 아주 많다.

또, 노인 인구가 많아져가니 어덜트 데이 케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양 마트는 정말로 장터 분위기가 짙고 24시간 운영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뉴욕은

겉으로 화려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슬픈 이민자들이 너무너무 많은 도시다.


뉴욕에서 수 십 년 살아도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지내는 분들도 많고

맨해튼 문화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그럴 여력도 없어서 잘 모른 분들도 많다.

그러니까 뉴욕에만 가면 모두 화려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이다.


작은 한인 커뮤니티는 한국의 축소판이다.

뉴욕 뉴저지 인구가 약 24만 7000명이라고 나오는데

코로나로 갈수록 어려우니

아마도 뉴욕을 떠난 분들도 늘어날 거 같다.

2018년 한국일보에 의하면 뉴욕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한다.


서울 인구는 약 1천만 명이라고 하니

뉴욕 한인 커뮤니티와 비교할 수 없다.

미국 내 한인은 소수 민족에 속한다.




오래전 브런치 북 < 미국 이민과 유학을 꿈꾸는 분들>에서도 한인 이민사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생활이 그냥 그림처럼 아름답지 않은 슬픈 현실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사진:2020년 7월 23일 목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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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214.jpg?type=w966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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