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비를 못뚫네, 호날두 3번째 양성

by 김지수


주형식 기자

입력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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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에서 또 한 번 양성 반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 호날두가 바르셀로나FC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9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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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가 자가격리 중 셀카 사진을 찍은 모습

이번이 벌써 3번째 양성 판정이다.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지난 1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가 자가 격리를 이어갔다. 무증상 감염자인 그는 격리 중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하다고 수차례 강조했지만, 21일 실시한 재검사에 이어 이번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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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출전 불가로 축구 팬들이 기대했던 일명 ‘메호대전(메시-호날두)’은 물건너 갔다. 경기 24시간 전에 시행한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도 호날두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출전 희망이 사라진 셈. 챔피언스리그에서 메호대전이 성사된 것이 2011년 4월 28일 이후 9년 6개월 만이기에 더욱 아쉽다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 나온다.

메시와 호날두는 그동안 35차례(대표팀 2경기, 클럽 33경기) 맞대결을 펼쳤다. 메시가 상대 전적에서 16승9무10패로 앞선다. 득점 역시 메시(22골)가 호날두(19골)보다 많았다. 반면 챔피언스리그 개인 총득점을 따지면 호날두가 역대 1위(170경기 130골), 메시가 2위(143경기 115골)를 달린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도 호날두(5번)가 메시(4번)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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