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0만 돌파

by 김지수

입력2020-11-02 11:00:31 수정 2020.11.02 11:00:31 맹준호 기자



로이터 집계...500만 돌파에 9개월, 이후 한달만에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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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전국적인 재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런던 한 레스토랑의 야외 좌석에 빈 자리가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코로나19가 맹렬하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1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 누적 확진자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로이터는 1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재확산 속도는 대단히 무섭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유럽 누적 확진자가 500만 명을 넘는 데 9개월이 걸렸다. 그런데 이후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시간은 1개월 남짓에 불과했다.



유럽 인구는 세계 인구의 10% 정도다. 그러나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30만 명 중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다.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20만 명의 22%인 26만9,000명 중 23%가 유럽에서 나왔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 7일 동안 160만 건 이상의 새로운 사례를 보고다. 이는 이 기간 세계 확진 사례 330만 건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 기간 유럽에서 1만6,10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는 전 주 대비 44% 증가한 것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은 지난 3월과 4월 수준의 봉쇄 조치를 최근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부분 봉쇄를 시행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방역 수칙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지난 달에는 남미와 아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 미국 단일국가로서 900만 명 넘는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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