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크리스마스 후 봉쇄 가능성"

by 김지수

2020.12.16 06:01


2020.12.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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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보급에도 연이틀 봉쇄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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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뉴욕시 봉쇄령 재선포 시점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예고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봄에 했던 것과 같은 완전한 봉쇄 조치가 수주 내에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후에 봉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하루 전에 이어 연이틀 뉴욕시에 대한 봉쇄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봉쇄 조치가 내려져도 지난 3월의 봉쇄와는 조금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뉴욕시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로 인해 슈퍼마켓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장이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며 봉쇄 조치에 대해 당위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노력을 기울이고 백신이 돕기 시작하면 몇 주 안에 그것(봉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등교를 재개한 공립학교는 봉쇄 조치가 이뤄져도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뉴욕시가 봉쇄령 재개까지 언급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뉴욕의 양성률은 5.51%로 뉴욕시가 설정한 기준 5%를 넘어섰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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