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독백
열심히 살았는데
참 쓸쓸하다.
모두가 떠나고
혼자다.
뒤를 돌아봐도
앞을 봐도
아무것도 없고
태평양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거 같다.
왜 이럴까
무얼 잘못했을까
돌아보니
후회가 밀려온다.
더 즐겁게 살 걸 그랬지.
사진
2021년 1월 2일 토요일 아침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