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식물원(QBG,Queens Botanical Garden)
꽃피는 사월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퀸즈 식물원에 시내버스를 타고 갔는데
튤립 꽃들이 날 기다리고 있어서 반가웠다.
튤립 꽃을 보며 뜻밖의 행복을 느낀 날
행운은 뜻밖의 곳에서 찾아오는 걸까.
퀸즈 식물원 방문객들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난 집에서 꽤 먼 거리에 있는 뉴욕 식물원(브롱스 위치)과 브루클린 식물원에
자주 방문했는데
퀸즈 식물원도 꽤 좋았다.
브루클린 식물원 튤립도 꽤 좋았는데
올해는 튤립 대신 수선화 꽃이 심어져 있어 아쉬움이 남았는데
퀸즈 식물원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딸은 보스턴 퍼블릭 가든과 보스턴 커먼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2021. 4. 28 수요일 오후
뉴욕 플러싱
입장료는 수요일 3-6pm, 일요일 9-11am 무료
4월 ~ 10월 :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11월 ~ 3월 :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
*연중 매주 월요일은 닫습니다.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 및 새해 첫날 등은 휴관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사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