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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랩소디
뉴욕의 오월 아침 산책(5/5)
by
김지수
May 6. 2021
작별은
언제나
마음 무겁게 한다.
플러싱 겹벚꽃은 어쩌면 마지막일 거 같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어릴 적부터 자주 봤던 철쭉꽃이
오월이 되니 한창이다.
고백하면 철쭉꽃의 아름다움도
늦게 알았다.
진달래꽃은 한국적 정서가 전해져
특별히 애정이 가는데
철쭉꽃은 그냥 흔한 꽃이라서
특별한 감정이 없었는데
매일 산책하다 보니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되었다.
예쁘지 않은 꽃이 없다.
2921. 5. 5 수요일
뉴욕 플러싱
흐드러지게 핀 하얀 작약꽃
아이리스 꽃
올봄 내 마음을 흔드는 철쭉꽃
꽃말도 예쁘다
철쭉 꽃말
'사랑의 기쁨, 사랑의 즐거움'
플러싱 주택가에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꽃 향기가 무척 좋은 치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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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뉴욕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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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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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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