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지수 May 10. 2021

뉴욕 퀸즈 식물원_ 아름다운 오월에(5/9)

미국 어머니의날/오월 둘째주 일요일






눈부신 오월

봄날이 곧 멀리 떠날 거 같아

시내버스 타고 퀸즈 식물원에 다녀왔다.


꽃들과 초록 식물이 향연을 벌이는

봄날은 축복이다.


2021. 5. 9 일요일/ 미국 어머니의 날

뉴욕 퀸즈 식물원




겹벚꽃과 사과꽃은 이미 졌고

라일락꽃과 튤립 꽃과 수선화 꽃은 곧 질 거 같았다.












봄날은 간다 / 나선주 사월 빗속으로 꽃바람 타고  봄날은 간다  사랑했던 날 그리워해야 하는 시절  지는 꽃에 사위어 가는  행복했던 순간이 잔디 위에 널브러져 있다  사랑이 고개 내밀고 성숙하기도 전  무성한 이파리 가지에 달고 바람에 손 흔들며 봄날은 간다 꽃이 지면 열매를 맺겠지만 떠나보내야 하는 우리 사랑은 어이하랴 꽃길에 희망 가득 안고 달려온 삶의 길 그 언덕엔 이별의 길도 있었다.





장사익 봄날은 간다









































































































































































































아주 작은 수선화 꽃 




































봄에 피는 도그우드 꽃 















라일락 꽃 















라일락 꽃 


























































































































































































         

매거진의 이전글 뉴욕의 오월_ 아침 산책(5/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