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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봄이 오고야 말았다

by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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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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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찾아간 브루클린 식물원
매그놀리아 꽃도 보고
초등학교 시절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금붕어도 보고
우리 집 식구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노란 민들레 꽃도 보고
보스턴 여행 가서 봤던 보랏빛 꽃도 보고
크리스마스 장미꽃도 보고
카사노바 릴리 꽃도 보고
눈 폭풍우 속에서 예쁜 꽃을 피우니
너무나 놀랍기만 하다.
지하철이 멈춰 낯선 브루클린에서 걸으며 찾아간 식물원
행복한 산책을 했다.

길고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야 말았다.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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