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려요 :)
안녕하세요. 도그냥입니다.
'커피챗'이라고 하는 앱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가입조차 하지 않았고, 있다는 사실만 들어보았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재직중인 분으로 POLee라는 분이 활발하게 활동중이신데, 제가 아닙니다.
저로 오해하신 분들이 계신다고 해서 공유드립니다.
주변의 이야기에 따르면 사실 오해할만한 소지들이 몇개 있던데요.
연차가 일단 10-12년차 정도로 저와 비슷하기도 하고
제가 회사에서 이름이 Polly(폴리)다 보니 발음이 같아서 혼동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분은 잘 보시면 개발자 출신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저와는 다른 분입니다.
저는 제가 근무중이 회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 편이고요.
최근에 서비스기획자 단톡방에서 회사 분위기에 대한 평이한 질문에 답변을 해드린 적은 있으나,
재직중 회사 입사를 위한 포트폴리오 피드백 과정이나 커피챗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단톡창 참여도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단톡방에서 답변을 드리는 일에 참여를 했던거고,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가벼운 질의응답이기에 참여했으나 이제는 단톡방에서도 회사 관련해서는 일체의 참여를 하지 않겠습니다.
깔끔하게 대외활동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저만의 원칙 중 하나에요.
회사의 저와 대외활동을 하는 저의 관여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것이 더 크고요. 그래서 컨퍼런스나 강의 참여시에도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기업명을 중심으로 노출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의 이야기를 해야하는 부분은 회사 HR과 홍보팀에 논의 후 진행합니다.
아예 재직중 회사에서 진행한 실제 프로젝트로 무언가 발표나 강의를 해달라는 경우는 모두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공유드린 케이스는 이미 없어진 옛 회사 서비스였었고, 그것도 크리티컬한 부분은 가립니다.
혹시라도 저라고 오해하고 계신 분들은 오해 풀어주시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이름을 내새운 대외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POLee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의도하신 바가 아니셨겠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닉네임 변경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olly, 도그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