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센 기획자의 삶, 공감이 필요하다면?

(책 증정 이벤트) 카카님의 '기획자로 산다는 것' 2명 추첨

Jun 29. 2025

말안듣는 협업자, 방향성없는 서비스, 이상한 선임,
갑작스런 오류, 언제나 긴급한 요청
그리고 계속되는 성장에 대한 고민과 갈증까지..

기획자의 삶, 너무 빡세지 않나요?

서비스기획자, Product manager, PO 등 이름과 업무적 차이만으로도 머리 아픈데 그 안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업무적 다양성과 과도함까지.

그런데 더 슬픈건 이 직무가 아무리 유명해졌어도 결국 이 직무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 직업의 어려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개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전략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영에 무관심할 수도 없는 다양성과 고민이 필요한 이 시장말이죠.

그럴 때는 말이에요. 결국 비슷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게 중요하더라고요 :)

회사는 달라도 비슷한 일들을 겪고 회사는 달라고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편들어주다보면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모임이나 같은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우리에게도 필요한데요. 웃음으로 현실을 이겨내는 것, 그거보다 더 윗길도 없어요.

만약 당장 주변에 그럴 사람이 없다면?
제가 아는 카카 작가님의 웹툰 모음집,
<기획자로 산다는 것>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도그냥의 채널을 오랫동안 좋아해주신 분들이라면 아마 카카님이 제 유튜브에 나왔던 것도 기억하실텐데요. 제가 그만큼 이 분 팬이고 제가 전하고 싶었던 기획자의 현실적인 삶을 가볍게 그리고 공감되게 잘 전해주고 계셔서 유튜브 채널에 초대손님으로 모셔서 함께 진행하고 그랬었거든요. 그 때 그 분이 점점 채널이 성장해서 지금은 엄청난 인스타채널이 되었고요. 이렇게 책도 나오셨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