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Dicapoem)를 배워보자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

by 꽃돼지 후니

디카시라는게 있다. 디카시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 지인중 디카시인이 있어 사례로 옮겨본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그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한 짧은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감성(또는 시)문학를 말한다.

기존의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창작물로 결합한 멀티 언어예술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감성시 형태로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해 순간의 시적 감흥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


시적 형상을 순간 포착하고 그 느낌이 날아가기 전에 문자로 표현하여 SNS로 실시간 소통한다는 점에서, 영상과 함께 표현되는 문자는 짧게 5행 이내로 언술된다.


디카시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사진 속 풍경과 시어를 통해 감정과 해석을 이끌어내면 된다.


디카시는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장르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시를 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카시는 2016년 국립국어원에 문학 용어로

등재되었고, 2018년에는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디카시 작품이 실린 바 있다.


한편, 디카시 창작자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디카시 공모전도 개최되고 있다.

예컨대 경남 하동군의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 경기 양평군의 '황순원문학제' 등이 디카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경남 고성군에서는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을 열고 작품 전시와 낭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카시 사례


염혜원 시인과 김선규 시인은 필자의 지인으로 이미 유명한 디카시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한 시인이시기도 하다. 이해를 더하고자 두 분의 디카시 두 편을 참고로 올려보고 필자가 최근 서대문 안산 자락길에서 찍은 아카시아 꽃 사진과 아마추어인 필자의 감성을 담아 디카시 타입으로 써본 '5월이 오면'을 작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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