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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현용 Mar 26. 2018

도전 365 인생의 3월 26일 아침 일기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축제를 마치고 

일요일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2일 차 방송을 마치고 월요일 아침을 맞이 합니다


탐진강에서 어제저녁에는 모처럼만에 편안한 저녁을 삼겹살과 

함께 맞이 하였습니다

도깨비 농장 두 부부가 캠핑카로 김치와 상추 마늘 그리고 삼겹살을 사 가지고 와서

 나는 숯불과 바비큐 테이블을 제공하고 와인 한 병을 땄습니다


얼마 만에 가지는 캠핑인지 모르겠군요


못 먹는 와인도 마시면서 귀농 3년 차 사는 두부부의 귀농이야기를 들으면서 두부부가  도깨비 부부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 분야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귀농 3년 차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었는지 

오히려 도심에서 보다 더 바쁜 삶을 보내고 있지만 

안사람은 지역에 좀 더 깊숙이 정착하기 위해 벌써 부녀회장을 비롯해서 강진군 

기자단으로도 활동하고 

귀농귀촌 지역사회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남편은 농사일과 

가공 판매 등의 일을 나누어서 


잘하고 있는 강진의 도깨농장 부부의 만남은 저의 긴 여정에 가끔 들러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생이 되었습니다

양파와 작두콩을 재배하고 양파즙과 작두콩차를 가공하는 바쁜 부부 



강진을 들를 때는 한 번씩 들러 주세요

강진의 도깨비 농장 

강진 도깨비 TV를 운영하기 위해 짐볼도 구입하여 강진의 소셜 라이브 캐스터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도깨비 농장 안 지기입니다 미인이지요


강진의 명소를 꼽는다면 당연 전통시장 음악창작소와 라디오 강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강진의 오감 통 전통시장을 찾으면 다양한 공연과 아울러 강진 라디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 DJ로 유명하신 문형진 님께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둘러서 듣고 싶은 음악도 신청하고 70-80년대를 그려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문형진 DJ 초대석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워낙 바쁜 분이라 인터뷰를 못한 것이 아쉽더군요 ''



제가 하룻밤 캠핑을 했던 곳 탐진강 둔치공원의 모습니다 


노두섭 청년대표가 운영하는 떡집이 여기였습니다 


강진에 자주 와야 할 두 번째 이유는 이 노대표 때문 에라도 가끔은 와야 할 곳이 되었습니다 강진의 떡집을 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친구를 소개합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부모님의 만류로 활동을 관두었다고 하는데 

제차량을 보고는 질문이 참 많더군요 그러면서 생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어제는 짐볼을 주고 직접 현장 소개를 하도록 했는데 생각보다는 재치도 있고 무엇보다 숫기가 없고 당찬 초등학교 6년생이었습니다 

이런 친구를 강진군에서 오히려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키면 강진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축제 담당 팀장님에게 소개를 드렸는데 글세요



앞으로 강진을 오면 이 친구를 캐스터로 같이 활동하고 싶더군요 


강진의 축제 현장 모습을 몇 장 담았습니다 

이제 저는 보성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보성 내일은 고흥 모래는 여수 글피는 장흥 그다음은 고성 순입니다 


이번 주 여정을 지켜봐 주시고 내일 아침 일기를 기대해 주세요 


여기는 강진 탐진강 둔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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