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자와 현대 부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옛날 부자의 주류는 '아카데믹 스마트', 현대 부자의 주류는 '스트리트 스마트'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예전에는 어릴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고 명문대를 졸업한 후 유명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창업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주요 방법이었습니다. 즉, 공부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부자가 되는 길로 갈 수 있었는데, 이를 '아카데믹 스마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기술, 경험, 열정을 전부 활용해서 사회에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 존재가 되면 엘리트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돈을 끌어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가가치를 얻는 사람은 상대방의 직함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엘리트 교육도 받지 못했다면 맨몸으로 부를 창출하는 '스트리트 스마트'를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이것이 현대에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자 유일한 길입니다.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이구치 아키라, 한스미디어, 2015)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