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변동성이 더 크다는 공포는 세계가 더 불안해지고 있다는 생각과 관련이 있다. 매일 저녁 뉴스에서는 세계가 더 위험해졌다고 전한다. 사실 세상은 언제나 위험한 곳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지정학적 갈등을 겪고, 상품 가격은 요동을 치며, 공급이 차질을 빚는다. 그러나 요동을 칠지언정 결국 시장은 회복된다는 사실이다.
이윤 동기라는 강력한 동기가 있는 한 인간의 창의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차질이 생기고 큰 시련이 닥쳐도 인간은 계속해서 나아간다. 경제와 자본시장도 마찬가지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 피셔, 에프엔미디어, 2019) 중에서
물가상승률이 고공행진을 보이자 미국의 빠른 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자 세계 경제가 곧 침체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를 돌이켜 봐도 언제나 있어왔던 일입니다. 이번이 좀 더 특별할 이유는 없습니다. 인류는 늘 더 불안한 상황을 마주했지만 이를 헤쳐나갔고, 항상 앞으로 전진해 나갔습니다. 이윤이라는 강력한 동기가 있는 한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창의성을 발휘해 극복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8qBQh6savGc?feature=share
세상은 지금이 더 위험하고, 현재가 더 변동성이 크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이보다 훨씬 더한 악재도 늘 헤쳐왔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늘 이를 잊게 되지만 시장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