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의 전략
엑셀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입사 시점부터 22년 동안 매일 엑셀을 가지고 업무를 했고, 입사 5년 차에 닉네임을 엑셀의 달인으로 바꾸었다. (이제는 직접 분석을 할 포지션은 아니지만, 종종 복잡하거나 난해한 분석은 스스로 하는 편이다.)
엑셀을 잘해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Macro, VBA 프로그래밍을 쓰거나, 엑셀과 RPA를 연계하는 것 등등 나보다 엑셀의 기능들을 잘 배운 능력자들은 세상에 수없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22년간 매일 회사에서 엑셀 가지고 씨름했던 터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다.
70명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무슨 멤버십이냐 하겠지만, 나름 고민하고 멤버십으로 글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단 한 명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 이유는
1. 나의 글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방향을 수정해 나갈 수 있고,
2. 직장의 현장에서 나오는 구체적인 고민들에 대한 1:1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나 역시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
3. 나의 경험이 나만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직장에서도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꿈은 '일잘러의 전략'을 통해서 세상의 일잘러 멘토들과, 일잘러들이 되고자 하는 멘티들이 연결되어 서로의 직장생활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브런치 안의 작은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그 시작은 엑셀로 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는 내일 공개예정)
이 꿈을 함께 만들어 갈 당신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