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2 hours

cinema _ La La Land

by 겨울꽃 김선혜
photo by Seonhye


어두워진 조명,

주변에서 풍겨오는 팝콘냄새,

정면으로 보이는 큰 화면,

화면 안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시선.

일상과 단절된 About 2 hours.


핸드폰은 끄거나 진동모드로 바꾸고 알림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닫혀있는 어두운 공간 안에서 두어 시간 동안 눈과 귀와 마음을 맡긴다.


맡겨진 시간에 얻기를 바라는 것은 즐거움과 감동이다. 매번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집에서 감상하는 영화와 다르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히어로물이나 액션물, CG로 만들어진 장면이 많은 영화이다. 이런 장르의 영화들은 큰 화면으로 봤을 때 좀 더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화면으로 볼 때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


반면 집에서 보는 영화는 추리,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들이다. 주로 평점과 후기가 좋은 영화들을 선택하고, 가끔은 예전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선택해서 보기도 한다. 집에서 영화를 보면, 여러 번 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나중에 끄집어낼 수도 있다.


어디에서 영화를 보던지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여운이 남는다.

어떤 날은 영화 속의 감정들이 전해져 와서 마음이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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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꽃 ‘김선혜’의 브런치입니다. 마음이 담긴 좋은 글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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