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 앞까지 오겠다는 말에
나는 괜히 내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네가 내방에 들어오지 않을 거지만
내 방에 들어와 둘이서 무슨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서가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이 그랬다
너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그 마음이 내 생각에 엎질러졌다
너에게 아직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답답해하는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는 불평 없이
며칠간 미룬 방청소를 했다.
빗대어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