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SQ)는 POS(Point of sales)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가 창업했으며, ARK Investment의 핀테크 관련 ETF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미국 주식에 대해서 투자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기업입니다. 작년 한 해에만 247%(YoY)가 넘는 주가 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승의 주요 원인은 COVID-19의 여파로 비대면 결제/송금이 늘어나면서 캐시 앱(Cash App)의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약달러로 인해 캐시 앱 내 비트코인 매출이 폭발적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캐시 앱이 '캐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스퀘어가 미래의 은행을 대체할 것이다.", "스퀘어 캐시 앱의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등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지금 당장 매수 버튼을 눌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대감이 너무 큰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제 핀테크는 레드 오션 중에 레드 오션입니다. 소비자가 접근할 만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기업은 자체 결제 시스템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페이팔(PYPL), 스트라이트(Stripe)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스퀘어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퀘어에겐 어떤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있을까요? 그리고 스퀘어는 과연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로 우뚝 설 수 있을까요? 제가 스퀘어에 투자한 3가지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퀘어는 크게 셀러(Seller) 부문과 캐시 앱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셀러 부문은 스퀘어가 탄생한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영역입니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건당 수수료(2.65%)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스퀘어 창업 당시, 신용카드 결제를 받기 위해서는 POS 디바이스가 반드시 필요하고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사업체의 경우 부담이 커 신용카드 결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스퀘어는 아이폰에 작은 기기(스퀘어 리더)를 부착하여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였기 때문에 셀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혁신적 제품이라는 호응과 달리 결제액 규모가 크지 않아 실제로 스퀘어는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스퀘어 리더에는 기술적인 해자가 없었기 때문에 페이팔 같은 핀테크 기업에서 비슷한 제품을 내놓아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다른 기업들과의 차별화가 필요했던 스퀘어는 '스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의 첫걸음으로 통합형 디바이스 '스퀘어 스탠드'를 시장에 내놓게 됩니다. 셀러들이 사용하던 기존의 POS 디바이스에서 스퀘어 스탠드로 바꿀 수 있도록 스퀘어는 결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합니다.
업종별로 각기 다른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음식점, 소매업, 미용, 엔터테인먼트 등 거의 모든 비즈니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 예약 관리(Appointments), 직원의 월급 관리(Payroll), 청구서 발송(Invoices), 물품 배송 등 스퀘어 스탠드에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스몰 비즈니스 셀러가 점점 사업을 확장하도록 도와주고, 사업이 확장함에 따라 스퀘어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됩니다. 스퀘어는 셀러에게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할 것입니다. 소비자와의 동반 성장은 제가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입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클라우드플레어(NET), 레모네이드(LMND) 등은 규모가 작은 사업자 혹은 아직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독자적 생태계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스퀘어도 이런 모델의 대표적인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국 셀러 비즈니스 영역은 2,000만이 넘는 사업자 활동하고 연간 약 6조 달러(한화 약 6600조 원)의 결제가 일어납니다. 2019년 스퀘어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850억 달러(한화 93조 원)의 수익 창출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이 잠재 시장에서 각각 결제 수수료, 소프트웨어, 스퀘어 캐피탈(셀러 대출) 그리고 여러 재정 서비스 등 세부적인 시장 규모 또한 언급하고 있습니다. 셀러 부문에서 현재 스퀘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3%" 보다 작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스몰 셀러들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시기가 왔을 때, 스퀘어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0년 COVID-19과 같이 소비가 둔화되고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캐시앱 부문의 성장으로 셀러 부문의 매출 타격을 극복했지만 다음에 비슷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내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COVID-19으로 자칫 위기에 빠질 뻔했던 스퀘어의 구원투수, '캐시 앱' 부문입니다. COVID-19 여파로 실업급여, 재난지금원 이체/수령이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유저들을 확보했기 때문에 수혜를 받은 영역이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캐시 앱은 개인 간의 송금 서비스로 출발했습니다. 지인들 간에 자유로운 송금을 통해서 초반에 각광을 받았던 캐시 앱은 이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캐시 앱은 '디지털 지갑'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저는 캐시 앱을 활용해서 현금을 저장하고 결제하고 이체하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캐시 앱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저가 현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때문에 캐시 앱의 성장 열쇠는 '얼마나 많은 유저가 입금하여 캐시 앱 생태계에서 자유롭게 돈을 활용하느냐'입니다.
현금을 입금하고 캐시 카드를 사용한 고객의 6개월 후 캐시 앱 이용 정도입니다. 유저는 더 많은 소비를 하고, 투자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캐시 앱의 매출 성장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유저가 어떻게든 캐시 카드에 돈을 입금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때문에 스퀘어는 캐시 카드의 결제뿐 아니라 금융 접근성(급여 수령, 세금 환급 등)을 높이며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UI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입금 이후 돈을 활용하는 기능(① 부스트, ② 주식 투자, 비트코인 투자)을 끊임없이 추가하는 방향 또한 큰 틀에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앞서 살펴본 셀러 부문만큼이나 캐시 앱 부문도 잠재적인 시장이 매우 큽니다. 스퀘어는 9조 달러(한화 9900조 원) 규모의 이체/결제/투자 관련 시장에서 600억 달러(한화 66조 원)의 수익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스퀘어는 이런 거대한 시장에서 겨우 2% 이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 여력이 크다고 말합니다.
스퀘어는 캐시 앱 이용자 규모를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ARK Invest에 따르면 2025년 7,500만 명의 월간 사용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① 부스트(Boost)
캐시 카드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멤버십 시스템입니다. 흔히 우리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특정 제휴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할인을 받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기존 신용카드는 이미 정해져 있는 제휴업체와 거래를 할 경우 혜택이 주어지지만, 부스트는 소비 직전에 캐시 앱 부스트를 교체해주기만 하면 부스트 리스트에 있는 모든 혜택(할인, 캐시백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제한시간, 1회 구매 시, 최대 할인 금액 등 조건이 붙습니다. 최근에는 부스트를 이용하면 비트코인으로 리워드를 돌려주는 방법도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스퀘어는 캐시 앱의 이용자 숫자부터 시원하게 공개하지 않는 만큼 베일에 싸여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아직은 얼마나 부스트가 캐시 앱 사용자들을 생태계에 묶어 놓는지 명확히 알 순 없습니다. 다만, 소비 생태계에 있어서 부스트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크다고 봅니다.
부스트는 '셀러 부문'과 '캐시 앱 부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캐시 앱의 부스트를 사용하여 소비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셀러들도 스퀘어 결제 생태계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네트워크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② 주식, 비트코인 투자
2018년 스퀘어는 가상화폐 취급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유저가 캐시 앱을 통해서 가상화폐를 매매하고 결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2020년 초, 가상화폐와 법정화폐 간의 실시간 거래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스퀘어가 친(親) 가상화폐 행보에 빛이 발한 때는 COVID-19 이후 제2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기였던 3분기부터입니다. 2018년의 열풍과는 달리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취해 1 BTC 당 4만 달러를 넘기는 무서운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퀘어를 통해 비트코인 매매를 하였고, 관련 매출이 놀라운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년 대비 약 11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매출은 크게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은 매출 대비 2% 정도입니다. 즉, 매출이 과도하게 많이 잡힌 것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점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하여금 캐시 앱을 새롭게 사용하는 유저를 만들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유저를 더 머물게 하는 락인(Lock-in) 효과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주식투자와 함께 가상화폐 투자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강해질수록, '투자는 캐시 앱이지'라는 공식이 유저들의 머릿속에 박힐수록, 캐시 앱 네트워크 효과는 계속해서 커질 것입니다.
스퀘어의 비전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율성 갖는 것'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불편함 느낀 것을 바꿔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퀘어 캐피탈'입니다.
① 스퀘어 캐피탈을 넘어 스퀘어 파이낸스
스퀘어는 결제 데이터를 가지고 흥미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퀘어 캐피탈'입니다. 스퀘어는 스몰 셀러의 일일 매출, 현금 흐름, 급여 지급 등 전반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액 대출 사업을 시작합니다. 기존의 은행들과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출 리스크를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대출의 경우, 스몰 셀러는 자신이 대출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 했습니다. 시중 은행은 한 사업자의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지 않고, 대출을 신청하는 시점의 재무상태, 영업능력 등을 고려하여 대출을 승인합니다. 하지만 스퀘어는 매출, 재고, 지출 등 자금 흐름에 대한 데이터 바탕으로 대출 능력을 판단합니다. CEO 잭 도시는 한 인터뷰에서 이를 'Not a merchant level, but a transation level'이라고 표현합니다. 또, 셀러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대출 기간을 설정합니다. 즉, 사업자의 1일 평균 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상환 기간이 변합니다. 셀러가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면, 스퀘어는 판매자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상환금을 무리하게 징수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스퀘어는 작년 3월 미국 연방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은행업 조건부 라이센스를 받았습니다. 이에 올해부터 스퀘어는 캐피탈을 넘어 '스퀘어 파이낸스'라는 자회사를 출범시킵니다. 스퀘어 파이낸스는 스퀘어를 진일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존 스퀘어의 대부분의 고객은 스몰 셀러, 즉 작은 규모의 사업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중소기업 규모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스퀘어가 어떤 방식으로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접근할지 기대가 됩니다. 스퀘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먼저 결제 생태계에 편입시켜 데이터를 모은 뒤 대출 사업을 진행할지, 아니면 다소 파격적인 대출 조건을 먼저 제시하고 그다음에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킬지 등 방법이 궁금해집니다.
②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2018년 스퀘어는 웹사이트 빌더, 위블리를 인수했습니다. 과거에도 온라인 스토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오프라인 셀러들이 온라인으로 확장하는데 별 다른 효용 가치를 느끼지 못해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스퀘어는 위블리를 인수하면서 판매자가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고, 스퀘어 결제 솔루션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셀러가 온라인 판매를 도와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쇼피파이(SHOP)의 비즈니스 모델과 매우 유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쇼피파이에 비해서 눈에 띄는 우위는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에는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자 A는 오프라인에서는 스퀘어 통합 서비스를 사용하지만, 온라인 스토어는 쇼피파이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매출, 배송, 재고 관리 시스템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 모두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사업을 하는데 편하지 않을까요? 쇼피파이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침투하는 것보다 스퀘어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온라인에 침투하는 것이 훨씬 더 쉽고 강력합니다. 다만 스퀘어 온라인 스토어가 쇼피파이가 가진 강력한 편의성과 다양한 솔루션만큼이나 강력하게 구현해내는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앞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현재 스퀘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자산과 플랫폼 유저를 통해서 온라인에서 어떻게 입지를 다져갈지 기대가 됩니다.
스퀘어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보입니다.
스퀘어는 2차 세계 대전의 독일처럼 양면 전선을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다른 핀테크 회사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는 클로버(Clover)와 경쟁하고 있고, P2P 모바일 결제/송금 부문에선 페이팔의 벤모(Venmo)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쇼피파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나아가 만약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슈퍼 체인(월마트, 크로거 등)으로 확장하게 된다면 슈퍼 체인이 가지고 있는 관리 시스템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어쩌면 세일즈포스(CRM)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퀘어는 확장할 사업이 많은 만큼 경쟁자가 많으니 얼마나 생태계를 탄탄하게 꾸려가는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북미 지역의 핀테크 기업이 아닌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스퀘어는 북미를 제외한 영국, 아일랜드, 호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로컬 핀테크 회사를 이길 수 있는지가 미지수입니다. 특히 한국은 로컬 서비스가 상당한 강세를 띄는 국가입니다. 우리는 '구글 맵' 대신에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고 'iMessage' 대신에 '카카오톡'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스퀘어는 상대적으로 금융 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을 먼저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라 봅니다. 이에 스퀘어의 CEO, 잭 도시가 6개월 간 암호화폐 사업 구상을 위해서 아프리카에 가겠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는 트위터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실행에 옮기지는 못 했지만 말이죠. 또, 최근 스퀘어가 유럽 P2P 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버스(Verse)를 인수했습니다. 스퀘어가 이번 인수를 통해서 어떻게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지는 또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