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처마끝, 새 한미리

by 어느 이른 아침

흰 구름 배경으로 새 한 마리 자유로이 날고 있다(자세히 보시라)

창덕궁 처마가 이에 질세라 푸른 하늘로 날아갈 듯한 모양새다.

비록 자신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땅에 붙박혀 있지, 그 기세만큼은 만 새 못지 않게 자유와 비상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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