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면서 코끝에 닿는 바람이 제법 따뜻하다. 따뜻해진 날씨 탓일까. 추운 날씨로 꽁꽁 얼었던 여행 욕구도 점점 녹아내리고 있다. 혹시 여행을 꿈꾸지만, 집에 있는 댕댕이들이 눈에 밟혔다면 주목. 반려견과 함께 즐겁개(犬) 여행할 수 있는 국내의 펫캉스 성지를 소개한다.
에너지 넘치는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이 고민이라면, 켄싱턴리조트가 있는 충주를 추천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2021년 리뉴얼을 통해 리조트 전 공간을 펫 프랜들리 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널찍한 펫 파크를 비롯해 펫 수영장, 펫 카페 등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풍성하게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프리미어 펫 객실(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예약 가능)은 개별 잔디장과 바비큐장이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곳의 명물은 입사 4개월 만에 부총지배견(犬)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더콜리 ‘케니’. 케니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펫 프랜들리 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여행의 꽃은 바로 밤에 피어나는 법. 운치 있는 밤 풍경을 위해 '캠핑 위드 펫' 패키지를 추천한다. 실내외 사용이 가능한 이동식 펫 전용 텐트와 펫 전용 바비큐를 포함하고 있어 반려견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모닥불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불멍 타임도 절대 잊지 말 것. 반려견과의 다채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이번 주말 충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유유자적 여행을 하고 싶다면 강릉으로 떠나보자. 강문해변을 끼고 있는 세인트존스호텔은 이미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펫캉스 성지다. 객실에서 창밖을 내려다보면 드넓은 강릉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강릉의 풍경을 보고 있자면 막혔던 무언가가 쑥 내려가는 속 시원한 느낌이 들 것이다. 신나게 놀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풀장에서 여행의 여독을 풀어보자. 추가 요금을 내고 카바나, 자쿠지를 이용하면 노곤한 몸을 녹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호텔 내에는 푹신한 인조 잔디가 깔린 야외 운동장이 있어 반려견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만약 실내 활동에서 그치기 아쉽다면,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강문해변으로 나가보자. 소나무 숲에서 바라보는 강릉 바다는 낮과 밤, 언제라도 아름답다. 반려견과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강릉으로 향하자.
국내 펫캉스 성지 Pick 4 위시빈 콘텐츠 전문
#펫캉스 #반려동물여행 #반려견여행 #켄싱턴리조트 충주 #세인트존스호텔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소노펫클럽앤리조트비발디파크 #소노캄고양 #쏠비치양양 #레스케이프호텔 #반려동물호텔 #반려동물리조트 #반려동물숙소 #댕댕이여행 #애견동반리조트#애견동반호텔 #애견동반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