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 겨울산행 준비물, 추천 코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등산 초보가 발을 들이기 쉽지 않은 겨울 산.
그냥 산을 오르는 것도 쉽지 않은데 눈으로 뒤덮인 산은 더 쉽지 않다.
아이젠과 등산 스틱은 물론 방한용품까지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겨울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눈의 향연을 이대로 떠나보내기 아쉽다.
등산 초보부터 고수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겨울 산을 추천한다.
지금 가기 딱 좋은, 겨울 산!
겨울 산행 추천 코스, 소요 시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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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코스 소요 시간, 케이블카 유무 등을 고려.
주의 사항
입산 전 일기 예보를 확인할 것.
(날씨 변화로 입산이 금지될 수도 있다)
해가 빨리 지므로, 4시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필수 준비물
아이젠
등산 스틱
개인 방한 용품(모자, 목도리, 핫팩, 장갑 등)
물
간식(초코밥, 김밥 등)
총 등산 시간 1시간 내외. 산책하고 사진 찍고 일석 이조로 즐길 수 있는 산.
덕유산
덕유산은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덕유산 리조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20분이면 설천봉 전망대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600m, 약 20분 정도 걸으면 끝이다. 나무 계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쉬워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발왕산
용평 리조트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약 20분 뒤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는 왕복 길이만 7.4km이라 한국에서 가장 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탁 트인 백두대간의 풍경을 눈에 담고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평창 평화봉까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정상까지 등반은 끝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142
왕복 4시간 내외.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산.
태백산
겨울 산행의 꽃인 눈꽃으로 유명한 산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태백산이다. 올해 3년 만에 개최한 ‘제30회 태백산 눈꽃 축제’에는 5일간 총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아름다운 눈꽃만큼이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며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은 등산을 즐기기 시작한 중수들이 한 번쯤 경험하기 좋다.
강원도 태백시 혈동
소백산
소백산은 높은 봉우리를 잇는 능선이 이어져 있는 곳으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과 함께 면적이 넓은 산 중 하나로 꼽힌다. 소백산은 눈꽃의 절경과 함께 겨울 칼바람이 매서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소백산의 대표 등산 코스인 희방사 코스는 빠른 시간에 연화봉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만큼 다소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왕복 9시간에서 1박 2일까지. 하루도 짧다. 산행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체험형 산.
한라산
백록담의 설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곳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 경사가 완만한 편이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성판악 코스와 경사가 가파른 편이지만 비교적 소요 시간이 짧은 관음사 코스로 나뉜다. 성판악 코스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관음사 코스는 전문 산악인들이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15-1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계획할 때는 일출을 보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산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장터목 대피소 예약을 통해 1박을 한 후 천왕봉에 오른다. 상고대와 함께 삼 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지리산의 일출을 감상해 보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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