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는 라면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무언가 얼큰하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음식이 먹고 싶었지만 (= 치킨과 떡볶이) 염증에 안 좋다고 하니 두부면 라면으로 참아보자.
재료:
오뚜기 라면스프: 인터넷에 라면 스프만 파는 게 있다. 오래전에 사놓았는데, 음식 맛이 없을 때 조미료처럼 조금씩 넣기도 한다.
두부면
버섯: 집에 느타리버섯이 있어서 넣었다.
다진 마늘
후추
제조:
뚝배기에 다진 마늘, 라면스프, 버섯을 넣고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 조금 넣는다. 나는 라면 국물이 자작한 짜글이 형태를 좋아해서 조금만 넣었다.
레인지에 2-3분 돌려서 버섯을 익힌다. 라면 끓이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면도 따듯해야 하니 두부면을 넣고 30초 정도 더 돌린다.
후추를 뿌려 먹는다. 라면에 마늘과 후추는 국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