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정취 가득한 곤지암 화담숲
한 발짝 늦게 봄이 찾아오는 곳
유독 짧게만 느껴지는 올해 봄. 알록달록한 봄꽃을 오래도록 기다렸지만 생각보다 이르게 이별을 맞이한 상황에 아쉬움이 따른다. 스쳐 지나가는 봄이 아쉽게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조금 늦게 봄이 찾아오는 곤지암 화담숲을 소개한다. 곧 절정을 맞이할 벚꽃부터 다양한 봄꽃까지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주목해보자.
만개한 봄꽃 만날 수 있는
곤지암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 서울에서 차로 40분이면 도착하는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봄이면 봄꽃을 가을이면 단풍을 겨울이면 새하얀 눈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에 방문하고 싶다면 온라인 예약은 필수. 현장 발매가 불가능하니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화담숲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모노레일을 추천한다. 화담숲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 1,213m 순환선으로 약 20분간 화담숲 곳곳을 감상할 수 있다. 구간 별 운행하는 노선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자. 모노레일은 승강장마다 자동발권기에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잔여 수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모노레일로 전체적인 화담숲을 즐겼다면 이제는 화담숲 곳곳을 탐방할 차례. 걷기 좋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수많은 꽃 중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수선화. 매년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총 37종 10만 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화담숲에서 즐길 수 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개최되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가 올해도 진행된다. 4월 30일까지 만개한 수선화를 만끽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해보자.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잊지 못할 봄날의 기억을 남겨봐도 좋겠다.
Where?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Open & Close?
*월요일 정기휴무
오픈 : 09:00ㅣ마감 : 18:00
Who?
스쳐 지나가는 봄이 아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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