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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Oct 18. 2019

내년 상반기에는 이렇게 여행하자!
1박 2일 국내여행지

월별 여행지 추천


휴일이 거의 없기로 소문난 2020년...
놀고는 싶은데 쉬는 날이 없어 걱정이시라면, 매달 1박 2일로 국내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1월부터 6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떠나는 1박 2일 여행스팟 추천!

      
 






새해 일출 만끽

1월의 여행 - 속초

새빨간 올해의 태양이 뜨는 걸 보러가요!



속초 여행



혹시 올해의 연차가 남으셨다면, 31일 오후 반차를 내고 속초로 떠나는 건 어떨까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딱 5분만 걸으면 속초 해변입니다. 겨울 바다를 잠시 구경하고 숙소에서 한 숨 잔 뒤, 해가 뜨기 전에 다시 바닷가에 가서 따뜻하게 껴입고 새해 첫 일출을 보는 거죠. 그 이후에는 먹거리 가득한 속초 시장을 둘러봐도 좋고, 호숫가 겨울 산책도 즐거울 거예요. 칠성조선소나 동아서점 구경? 물론 최고죠.



속초 숙소 - 롯데리조트



언제나 평가가 좋은 롯데리조트 속초! 여기어때 리얼리뷰 평점 9.5로,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죠. 사실 이 곳에 묵는다면 굳이 바닷가로 나가지 않아도 방에서 따뜻하게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실내 워터파크에서 재밌게 놀 수도 있고요.
롯데리조트 속초 보러가기>>>



사실 12월 마지막 날 숙박할 수 있는 숙소는 얼마 남지 않았어요! 꼭 새해 첫날이 아니어도 좋으니 1월에는 한번쯤 해돋이 여행을 추천드려요.



 





가장 빠른 봄

2월의 여행 - 남해

훈훈하게 풀린 공기를 빨리 맡고 싶다면



남해 여행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으로 유명한 남해! 어딜 가든 사진 찍기 좋고 예뻐요. 바닷가다보니까 맛있는 것들이 아주 많은데, 그 중 제일 추천하는 건 멸치쌈밥! 입맛 돋구는 매콤한 양념으로 자글자글 익혀낸 큼직한 멸치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남해 숙소 - 가인 1829 풀빌라



바다로 곧장 풍덩, 하고 빠져들 수 있을 것처럼 아주 가까이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예쁜 곳. 새파란 바다와 대비되는 순백의 인테리어가 탐나는 펜션입니다. 아쉽게도 겨울에는 야외수영장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에요.
가인 1829 풀빌라 보러가기>>>



훈훈한 공기에 코끝이 풀어지는 기분, 봄이 오는 느낌이죠! 2월 초는 어딜 가도 아직 쌀쌀하니, 2월 말쯤을 추천드립니다.








벌써 피는 꽃

3월의 여행 - 구례

은은한 노란빛 산수유 피어나는 곳으로



구례 여행



3월의 꽃으로는 매화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죠. 한산하게 꽃을 보고 싶다면 구례는 어떨까요? 돌담이 정겨운 마을에 가득 피어나는 산수유꽃이 정말 예뻐요. 오래된 고택들도 있고, 가까이 보이는 지리산의 모습도 엄청나죠. 온천랜드도 있어서 힐링까지 할 수 있어요.



구례 숙소 - 더케이 지리산 가족호텔



산수유 마을들과도 가까운 지리산 온천지구 호텔! 지어진지는 오래됐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온천 사우나가 물 좋기로 유명해서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곳이죠. 특히 노천탕이 있다는 게 큰 장점!
더케이 지리산 가족호텔 보러가기>>>




산수유 절정기는 3월 말쯤입니다. 구례군 산동면의 대부분의 마을이 산수유 농사를 짓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상위마을이에요. 에디터는 저수지를 끼고 있는 현천마을을 추천드립니다.








흩날리는 벚꽃잎이

4월의 여행 - 강릉

경포호수를 둘러 피어난 벚꽃 아래 산책



강릉 여행



전국의 모든 벚꽃들이 다 질 때쯤 강릉 벚꽃은 절정을 맞습니다. 벚꽃치고 늦은 편이어서 다른 곳들의 벚꽃을 못 봤던 분들이 많이 가시는데요, 경포 호숫가를 따라 쭉 피어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죠. 경포대 해변 근처에는 볼 만한 곳이 특히 많습니다. 초당 순두부마을,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등 바다 말고도 들를 만한 여행지가 많아 추천합니다! 



강릉 숙소 - 세인트존스 호텔



4월 인피티니 풀 개장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오션뷰만큼은 정말 최고인 세인트존스! 경포에서 조금 걸어 내려가야하는 강문해변 옆이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려견 동반객실이 있다는 거!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누려보세요.
세인트존스 보러가기>>>




벚꽃과 바다, 바다와 벚꽃! 경포의 벚꽃은 4월 둘째주가 좀 지나면 절정을 맞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건 자연의 뜻대로이니, 내년에는 조금 다를지도요?









연둣빛 숲을 만끽해요

5월의 여행 - 홍천

아직 여름이 되기 전, 봄의 모습



홍천 여행


자연과 숲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데도 서울에서 멀지 않다는 게 홍천의 장점이죠.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한 공작산생태숲, 천년고찰의 고즈넉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수타사뿐만 아니라 귀여운 알파카들을 만날 수 있는 알파카월드까지!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홍천강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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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숙소 - 올라운드원


동글동글, 건물만 봐도 귀여운 홍천의 올라운드원을 추천합니다. 건물 자체가 원형인데다가, 그 곡면을 아주 잘 살린 이색적인 실내 구조가 눈에 띄는 곳이죠. 객실마다 봄의 연둣빛을 실컷 볼 수 있도록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고 욕실과는 작은 정원이 이어집니다. 따뜻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숙소를 찾고 있다면 여기가 딱.
홍천 올라운드원 보러가기>>>





5월은 가족의 달이라 실컷 바쁠 때죠. 어딜 가도 사람이 많구요. 멀리 유명한 곳으로 가기보다는, 서울 근교에서 초록색을 만끽하며 푹 쉬는 걸 추천합니다:)










초여름 바다에 풍덩

6월의 여행 - 제주

가장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제주의 바다!



제주 여행



올 여름 에디터는 첫 바다여행으로 제주도를 갔었는데요, 수국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풍덩 들어가도 춥지 않아서 너무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왔어요. 언제 가도 예쁜 제주, 첫 여름 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제주 숙소 -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



풀파티가 유명한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 전 객실 발코니와 고급 어메니티, 웰컴 기프트세트에 순면 목욕가운까지 여러모로 즐거운 호텔입니다. 가장 좋은 건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 풀이 있다는 거! 그리고 그 너머로 울창한 숲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거!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보러가기>>>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온 사람은 없다는 제주. 너무 더워지기 전에 미리 다녀오는 게 제일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여기 소개된 곳 말고도 여행 스타일, 예산에 맞춘 더 다양한 숙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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