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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앨리스 Jul 29. 2016

무민덕후를 위한 공간, 압구정 무민앤미

얼마 전 무민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과연 예상대로 카페 곳곳이 무민으로 가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는데 오픈 때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다.


카페는 3층 건물로 되어있고 무민의 집 모양 그대로다. 매장이 넓진 않지만 카페부터 포토존, 무민 샵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무민파파.
뜨개질하고있는 무민마마. 옆에서 사진찍기 딱 좋다


카페 곳곳에 크기가 다양한 무민인형들이 쌓여있다. 무민 덕후는 행복해!

집에 라잉무민과 앉아있는 작은 무민인형이 있었는데 특대형 인형을 보니 사고 싶어서 눈이 반짝반짝. 사진 찍을 수 있게 비닐을 뜯어둔 게 있어서 안아봤는데 포근포근해서 정말 좋았다. (그런데 이거 주기적으로 세탁은 해주시겠지..)


중간에 무민 탈을 쓴 사람들이랑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있진 못했는데 다음에 가면 꼭 카페에서 무민 마카롱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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