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스케치북

잠시 시(詩)다 가세요

by 이우주

밤의 도화지는 끝이없네

이 그림 저 그림 가득 그려도 줄지않아

크레파스가 닳을 때가 되어서야

잠이 들겠지

가장 좋은 것들만 골라

머리맡에 두고 가주라


-밤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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