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전사들 놀이터
꽝꽝 얼린 대지의 어둠도
굳어버려 쇠 떵이 용암도
움틀 쿵쿵 금을 내고
거침없이 터져 나오는
꽃의 웃음소리와
생기 넘치는 새싹의 춤사위
잠을 깨우는 봄기운 활력에
기지개 켜는 꽃과 잎의 향연
그 누가 말리랴
돋아 오르는 생(生)의 기운
온 세상 온갖 색으로
아기자기 전사들 놀이터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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