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지식 영감 앎 지혜 통찰
외국어 단어 중에는 '안다'라는 뜻의
서로 다른 두 개의 단어가 있다.
하나는 그냥 안다, 다른 하나는 해봐서 안다.
1. "응 나 그거 알아"
2. "그거 나도 [해봐서] 알아"
앞의 전자는
"아.. 그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들은 것 같은데..."
알기는 아는데 설명할 정도로 알지는 못하고
누구한테 그럴싸하게 들었거나, 책에서 봤거나
남에게 들었거나, 애매하게 가지고 있는 지식처럼
학교 교육에서 배웠거나, 안다는 이해나 느낌이나 감만 있다.
애매한 정보로 인해 확실히 설명하기 힘들거나
남의 지식을 읊는 정도이다.
후자는
경험적이거나, 깊은 깨달음 통찰과 비슷하다.
뭔가를 확실히 알고 싶어서 깊게 탐구하거나 시도해
99도 물 온도를 너머 100도를 겪어본 맛
이러한 앎은 남의 지식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다.
책이나 스승에게 배운 걸 실험의 과정을 너머 경험화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명확히 인지해 와 닿는 것이다.
또는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완전한 전모를 알게 되는 것이다.
"아- 알겠다!" 본질적인 눈을 뜨는 것이다.
전자는 전혀 다르거나 99도 물처럼 확실지 않지만, 후자는 100의 끝을 명확히 체화된 앎이다.
단면(편)적인 지식보다, 입체적인 사고는, 고요 속 서로 다른 지식이 연결되어 통찰과 지혜로~
이와 관련해 전자의 정보 사회로부터, 학교에서, 가정의, 문화적인, 종교에서 배우고 익히고 들은 교육과 정보들을 통해 알게 되어 관념화된, 통념적인, 신념화된, 인식들을 재 점검하고, 오류가 없는지 세뇌된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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