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말라비틀어진 목구멍은
물도 넘어가지 않는 황량한 모래밭
세포들은 지쳐 버렸나
맥없이 바닥에 붙어 버린 몸뚱이
정신줄은 놔버렸나
간데없이 말라버린 마음터
세상 끝이 여기련가
목놓아 상상으로 님 만나고
내 마음 당신 곁에 있는데
당신은 온데간데 사라져 버렸네
말라버린 줄 알았던 눈물
슬픈 오아시스 다시 고이네
신기루처럼 나타났던 그님
칠흑 같은 곳으로 그림자 되어 버렸네
암흑 속에 갇혀 버린 외로움
꺼져버린 의식 블랙홀에서 외로운 신세
홀로 된 가슴 외로운 무인도 되어
정처 없이 꺼져가는 영혼 돼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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