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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Feb 20. 2024

악연과 선연 사이

얼렁뚱땅


너라는 인간말종

이해 못 할 인간


어쩜 그렇게 나타나

삶을 엉망으로 만드시나


도무지 원수 같은 인간

친해지려 해도 안되더니


악연도 인연인가

내 짝꿍 되었네


어쩌다 이래 됐나?

싸우다 정들었지!


이런 게 인생이지

이러니 인생이지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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