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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2시간전

마음 밖에 없으면서 있다 -깨달음의 길

세상과 인생

아래 글은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

깨달음은 마음 밖에 없다.

이것밖에 없다.

또한 밖에서 일어나지 않고,

마음 안에서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마음 밖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체험 또한 마음 또는 정신 밖에 없다.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으로 알 수 없다.

연기적 현상을 본다 해도

마음에서 일어난다.

그 밖에 알 수 있는 건 없다.


마음 밖의 세상은 육안으로 비치지만

인식하고 해석하는 것은 마음 밖에 없다.

마음 또는 정신이 하나 되어, 감각은

느낌으로 생각/감정을 만든다.


동물이 보는 세상과

사람이 보는 세상이 다르듯

현상이 가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진짜라고도 할 수 없다.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며, 

심지어 사람은 각자 해석하는 

생각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시/거시/미지처럼 실상은

현상과 다르다 할 수 있다.


세상을 해석하고 보는 것은

각자의 마음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실상은 다르지만 현상적으로 감각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밖에 없다.


이것밖에 없다.

밖으로 향하던 눈을 안으로 돌려

내면을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으로 무엇이든 알아내려 한다.

하지만 알려고 하는 그 생각을 

끊고 난 후 알아야 된다.



마음을 벗어난 밖의 세상을 체험 후

실상을 점점 더 알 수 있다.

여기서 밖은 마음의 생각이 끊어진

밖의 없음에서 실상이 드러난다.

어떠한 실상을 체험했다 해도

마음으로 앎이 남아 이 또한

마음의 해석인 생각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육안으로 보는 세상이 아니며, 다르다.



♬ 자각/깨달음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글 응원이나 어설픈 문장/오타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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