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인생
아래 글은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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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마음 밖에 없다.
이것밖에 없다.
또한 밖에서 일어나지 않고,
마음 안에서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마음 밖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체험 또한 마음 또는 정신 밖에 없다.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으로 알 수 없다.
연기적 현상을 본다 해도
마음에서 일어난다.
그 밖에 알 수 있는 건 없다.
마음 밖의 세상은 육안으로 비치지만
인식하고 해석하는 것은 마음 밖에 없다.
마음 또는 정신이 하나 되어, 감각은
느낌으로 생각/감정을 만든다.
동물이 보는 세상과
사람이 보는 세상이 다르듯
현상이 가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진짜라고도 할 수 없다.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며,
심지어 사람은 각자 해석하는
생각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시/거시/미지처럼 실상은
현상과 다르다 할 수 있다.
세상을 해석하고 보는 것은
각자의 마음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실상은 다르지만 현상적으로 감각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밖에 없다.
이것밖에 없다.
밖으로 향하던 눈을 안으로 돌려
내면을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으로 무엇이든 알아내려 한다.
하지만 알려고 하는 그 생각을
끊고 난 후 알아야 된다.
마음을 벗어난 밖의 세상을 체험 후
실상을 점점 더 알 수 있다.
여기서 밖은 마음의 생각이 끊어진
밖의 없음에서 실상이 드러난다.
어떠한 실상을 체험했다 해도
마음으로 앎이 남아 이 또한
마음의 해석인 생각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육안으로 보는 세상이 아니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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