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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Jul 06. 2024

꽃잎에 베인 심장


아름다운 꽃잎

날카로운 비수로 날아와

내 가슴을 베는구나


너의 아름다움에 아프고

너의 아리따움에 쓰리고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 마음은 사슬에 묶여


먼발치 당신은 그저

칼날 같은 꽃잎


가슴에 핀 꽃 당신

고운 별 하나



♬ 자각/깨달음/내면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글 응원이나 어설픈 문장/오타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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