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약이 아닌 폐업때문에 우리부동산에서 임대인,임차인 모여서 계약해지 종료 정산이 있었어.
우리 부동산에서 관리하는 건물이다보니 내가 중간에서 확인할거 하고 도와드리는거였는데..
우선 임차인은 재계약 상태라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지난달 폐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임대인께 전달했어
임대인은 알겠다하고 공실상태가 되도 괜찮으니 편하게 정리하라고 해주셨지..
그렇게 내부 집기와 물품을 다 정리하고
오늘 보증금반환과 공과금정산으로 만난거야.
임대인은 예쁘게 보자기 포장된 선물을 폐업하는 사장님께 드리면서
그동안 고생많으셨다고 인사했어...
그리고 보증금반환 계산을 해오셨는데..
월세차감을 오늘이 아닌.
지난달 폐업사실을 통보한날.로 정산을 해오셨어..
세상에 나쁜 임대인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좋은 임대인분들도 많아.
임차인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누고 울컥하는 모습에 나도 울컥하더라고..
상가를 정리하는 상황에서 임대인 임차인 서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보기드문 폐업현장이었어..
다시 한번 어떤 인생을 살아야하는지
귀감이 되는 어른들의 모습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