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직 출퇴근 확인하는 방법, 이렇게까지
아라인 근태관리
1990년대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한 출퇴근 기록관리가 최근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온라인 업무환경이 갖춰지면서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직원들의 근태가 궁금해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업무를 지원하는 근태관리를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거두절미하고 외근직의 출퇴근을 확인하는 방법을 나열해 보자. 외근장소가 분명한 대리점 관리를 먼저 보면 이렇다.
1. 전통적인 방법
ㅇ 대리점에 출근장부를 두고 싸인을 하게 한다.
★ 비용이 없다.
▨ 싸인을 대신할 수 있다. (이럴 일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ㅇ 순찰시계를 갖고 다닌다.
★ 요즘 디지탈 순찰시계가 나와서 위변조 이런 것 안됩니다.
▨ 경비원, 경찰관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이렇게 까지 해야 합니까? 라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
2.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 (오로지 이 방법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ㅇ GPS로 위치를 확인한다. (출퇴근 장부에 자동 기록된다. 그룹웨어/HR시스템과 연계)
★ 요즘 스마트폰 모두 들고 다니니 GPS만 켜게 하면 된다.
▨ GPS 오작동, 불인식으로 출근여부로 인사팀과 실랭이를 한다.
▨ GPS 위치를 속이는 Fake GPS가 있다. (이걸 정말 사용하는 직원은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ㅇ WIFI로 위치를 확인한다. (출퇴근 장부에 자동 기록된다. 그룹웨어/HR시스템과 연계)
★ 대리점에 WIFI를 두고, 스마트폰이 연결되면 위치가 확인된다.
▨ 대리점에 WIFI를 두어야 한다.
ㅇ 네이버의 위치솔루션을 이용한다. (출퇴근 장부에 자동 기록된다. 그룹웨어/HR시스템과 연계)
★ 요즘 스마트폰 모두 들고 다니니 GPS를 켜고 네이버를 쓰게 하면 된다.
(GPS오작동, 불인식에 대한 실랭이가 줄어든다.)
▨ 이것도 빠져나가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 (아직은 GPS만 쓰는 것보다는 낫다)
3. 회사시스템 (그룹웨어, e-HR 등) 기능을 응용하는 방법
ㅇ 대리점에서 그룹웨어에 로그인한다. (또는 출근단추를 누른다.)
★ 로그인만 하면 된다. 편하다. (IP주소로 위치가 확인된다)
▨ 대리점에 노트북(PC)가 하나 있어야 한다. 일정한 IP가 있어야 한다.
ㅇ 대리점에 있는 노트북에서 QR코드를 찍는다.
★ 그룹웨어에 대리점별/일자별 QR코드를 만들어 놓고, 외근직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찍는다.
(고정IP가 없어도 된다.)
▨ 대리점에 노트북(PC)가 하나 있어야 한다.
4. IT장치를 이용하는 방법
ㅇ 대리점에서 칩이 내장된 카드를 접촉한다. (교통카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카드만 갖다 대면 된다.
▨ 대리점마다 카드를 읽는 장치(비콘)를 두고, 직원은 카드를 갖고 다녀야 한다.
출처 : 알밤
▨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ㅇ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캡스/세콤 출입통제기를 사용한다.
ㅇ CCTV도 여전히 유효하다.
ㅇ 얼굴인식기도 활용할 수 있다.
불특정 장소를 다니는 외근직은 어떻게 하죠?
ㅇ AA씨 : 팀장님, 내일은 가나다 고객사에 직출하고 오후에 출근합니다.
ㅇ 팀장님 : 딴데로 새는 것 아냐, 확인해봐야겠네.
AA씨, 가나다 회사 위치(GPS)확인해서 GPS등록해주세요.
내일 스마트폰 GPS켜고요. 그 동네 가면 출근 처리되도록 할께요.
ㅇ AA씨 : 이렇게 나를 못믿나..ㅠ.ㅠ
위와 같은 상황을 피해야 하겠지요.
자주가는 동네는 GPS를 먼저 등록해 놓으면 되겠지만, 아무튼 불특정 지역은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2018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근태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