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면접 때 꼭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이직을 결심했는데, 이직사유를 무엇으로 적어야 할 지 고민이다.
▷ 경력은 1년10개월차
▷ 타업계 동종직무로 이직 희망
▷ 솔직한 사유
ㅇ 부서장의 무식함과 불통을 버티기가 힘듬
ㅇ 회사에 무기력하고 일하기는 싫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음 ---> 본인 미래도 이렇게 될까 걱정
▷ 고민 : 이직 사유를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상기 사유를 말하게 되면 이전 회사를 욕하게 되는거 같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음
우선 생각해보자.
▶ 부서장의 무식함과 불통은 이직한 회사에 없다는 보장없고, 오히려 더 "꼴통"이 버티고 있을 수 있다. 이직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 무기력한 사람, 일하기 싫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업무강도가 세지 않다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자기계발을 좀더 하고, 일하는 모습을 (상대적으로) 좀 더 보여주면 회사내에서 인재가 될 수 있다.
▶부서장이 평생 가는 것은 아니다. 인사이동이 부서장과 본인에게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은' 부서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럼에도 이직을 꼭 해야겠다면 이직사유는 결국 다음과 같은 요지가 되어야 한다.
★ 지금 회사도 좋지만 처음 취업을 준비할 때 부터 (이직할)회사를 생각했었다.
★ 타업종에서 일해 보았으나, 발전가능성이 더욱 많은 (이직할) 회사를 그리워했다.
★ 지금 기회가 다시 왔는데, 또 한번 놓치면 안되겠다.
★ 현재 회사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으로 (이직할) 회사에서 바로 적응하여 팀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다.
★ 저의 경험과 강점이 (이직할) 회사의 필요부문과 딱 맞으므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
★ 어떤 경우에도 현재 회사 욕하면 안된다. 프로의 자세가 아니며, 면접관도 좋게 보지 않는다. (면접관이 유도할 수 있다. 조심하자.)
도대체 경력사원을 뽑으면서 이직사유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콜라플은 과거보다 미래를 묻도록 한다.앞으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에 경험이 있고, 열정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우리 팀과 협업을 잘할 수 있는 인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리 팀에서 그이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지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