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 나쁜 제품 결정, 페이스북, 밥에 대한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사이드 프로젝트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side project)
페이스북의 디자인 VP 줄리 주가 말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중요성입니다. 정말 즐기는 일과 시장에서 팔릴만한 기술의 교집합에 있는 것이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의 예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팔리는 기술이지만 즐기지 않는다면? 그냥 실제 일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되죠. 시장에서 팔리진 않지만 즐기는 일이라면? 그냥 즐기세요! :) 라고 말합니다.
나쁜 제품 결정
(A bad product decision)
PM 과 디자이너, 개발자들은 항상 제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PM 들은 비즈니스에 관련된 제품 결정을 내려야할 때가 많습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회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Freshbooks 의 PM 이었던 글쓴이가 어떻게 치명적인 제품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완벽한 결정은 내릴 수 없겠죠.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빠르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드는 여정
(번역글)
2월,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앞으로의 페이스북에 대해 쓴 긴 글입니다. 서비스나 기능에 대한 설명이라기보다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글입니다.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앞으로 우리는 IT 시대의 5대 기업,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선한 의지' 를 갖고 있기를 바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페이스북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 전 세계인의 일상에 더욱 더 스며들 것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했죠.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이 될 것입니다. 완전히 그리드에서 내려와 살지 않는 이상, 이 5개의 기업이 우리를 지켜볼 수 있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한국 쌀밥이 일본보다 맛없는 이유 있다
(링크)
개인적으로 음식과 요리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항상 일본에 여행가면 밥 맛이 참 좋다고 느꼈었는데, 그 이유를 잘 정리해준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이런 기사가 참 좋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도 음식의 다양성이 높아지면 참 좋겠네요.
이번 주에도 재미있는 글이 많았습니다. :) 비가 오고 덥지만, 시원한 곳에서 커피한잔 하는 즐거움이 그만큼 커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