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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Jan 27. 2018

Good reads of the week #57

작은 승리들, 판도라의 우선순위,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작은 승리들
(Tiny Wins)

PC 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브라우저의 위쪽 탭 옆에 사이트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붙어있습니다. 이를 파비콘(Favicon) 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파비콘은 사이트의 로고 이미지가 정적으로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동적으로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영역이죠. Github 은 이를 활용해 현재 작성한 코드의 동기화가 잘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작은 기능을 넣었습니다. 노력도 작았고, 기능도 작았지만 반응은 꽤 컸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은 승리들(Tiny Wins) 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내게 된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40명의 엔지니어들을 가지고 월 7천만명의 유저를 얻은 판도라의 우선순위 설정 방법
(This Product Prioritization System Nabbed Pandora 70 Million Monthly Users with Just 40 Engineers)

제목만 보면 약간 약 파는(?) 제목 같이 보이지만, 배운 것들이 꽤 있는 글이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는 '빨리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은 그럴 리소스도, 시간도 없는게 대부분 초기 기업들의 실정일 것입니다. 그리고 6개월 후의 모습을 로드맵으로 그리기도 정말 어렵죠. 판도라는 이러한 상황을 인정하고, 3개월 안에 가장 높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것들만 실행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세스 자체의 방식보단, 이런 생각과 개념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 것에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미니멀한 영화 포스터 디자인

(The Guy Who Designed Minimalist Movie Posters Every Day For a Year Finally Finished)


조금 가볍게 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 영화 포스터들의 본인의 시각과 미니멀리즘으로 다시 풀어내서 작업한 것이네요. 영화의 포인트를 어떻게 간결하게 담아냈는지가 구경할만 합니다.,



프로덕트 헌트 골든 키티 어워드 2017

(2017 Golden Kitty Awards)


프로덕트 헌트에서 매년 발표하는 2017년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들의 후보입니다. 1월 28일까지 투표를 받네요. 이 중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제품들이 각 부문 별 수상자가 될 듯 합니다. 주로 미국 중심이긴 하지만, 미국 내 Tech Geek 들 사이에서 어떤 제품들이 주목 받았는지 둘러보기에 재밌습니다.



UX 의 법칙들

(Laws of UX)


피츠의 법칙 정도는 저도 알고 있었지만, 다른 법칙들도 흥미롭네요. 리서치를 통해서 밝혀진 UX 의 법칙들인데, '이런 것이 있다.' 정도를 알아둔 채 유연하게 적용하면 될 듯 싶습니다.


이번 주에도 재미있는 글이 많았네요.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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