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70919_오늘의 밑줄.
산길을 오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지智로만 살면 모가 나고
정情으로만 살면 흘러가버리고
의지意志로만 살면 답답하다.
좌우간 인간 세상이란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살기 어렵기가 극에 이르면
쉴 곳을 찾아 떠나고 싶어진다.
어딜 가나 살기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을 때
시가 써지고, 그림이 완성된다.
- 나쓰메 소세끼, 「풀베게」
애도를 멎게 하는 자장가가 되고 싶다. - 수학자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