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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래의 속도(상)
책이 매우 촘촘하다. 자세히 오랫동안 읽어야 할 것 같다.
#30 미래의 속도
- 리처드 돕스/제임스 매니카/조나단 워첼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공부하는 마음으로 ?h
우리는 이와 같은 파괴적인 변화를 앞으로 더욱 빈번히 목격할 테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정부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앞으로 수시로 목격하게 될 이 파괴적이고 다양한 미래의 변화는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조직의 미래 및 사업의 존폐 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미래를 뒤바꿀 근본적인 변화는 무엇인지, 이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지식으로는 미래에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직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 -p8 감수의 글
과거에 경영자들은 일반적으로 국내외에 있는 중요한 경쟁자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종종 새로운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막대한 고정비를 안고 있는 대기업보다 작고 모험적인 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술 때문에 경쟁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오늘날 새로운 경쟁은 전략적 레이더에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느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성장하는 신생기업에서 나온다. 이런 신생기업은 다른 규칙으로 경쟁한다. 새로운 기업은 훨씬 더 낮은 비용, 더 빠른 시장 진출, 서구의 경쟁기업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쟁하고 낮은 수익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p24 프롤로그
도시화, 기술 그리고 더 광범위한 세계적 연계성 때문에 정부도 기업처럼 압박을 받고 있다. 노동, 예산 계획, 교역, 이민 그리고 자원과 기술에 대한 규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흥국은 정치 지도자와 시민 단체에 압력을 행사해 직관을 새롭게 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거나 눈앞에 놓인 훌륭한 기회를 꼭 붙잡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직관 시스템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을 뿐이다. -p25 프롤로그
제 1부 미래의 속도를 이끄는 4가지 트랜드
01. 경제 중심축의 이동 : 신흥국의 도시화
경제 구심점이 바뀌고 있다 / 도시의 시대가 온다 / 도시가 주는 혜택 / 도시화에 대한 적응
중국만이 아니다.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같은 신흥국은 세계의 중요한 제조업 국가가 되었다.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1990년 이후 5조 달러에서 10조 달러로 실질 기준으로 2배 증가했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증가한 부가가치 가운데 거대 신흥국이 창출한 부가가치의 비중은 21%에서 39%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다. 신흥국과 개도국에 투자하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비중도 2007년 34%에서 2010년에는 50%로 그리고 2013년에는 60%로 증가했다. 이런 성장은 단지 전조일 뿐이다.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신흥국은 선진국보다 75%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신흥국 지역에서 연간 소비는 전 세계 소비의 절반에 가까운 3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에 경제활동의 중심지는 서기 1년의 중심지보다 조금 더 북쪽인 중앙 아시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p36
국민은 도시에서 현대 세계를 접하고 세계 경제에 편입되기 때문에 도시화는 중요하다. 도시는 가난한 농민을 더 생산적인 근로자로 변화시키고 세계 시민과 소비자로 만든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도시화는 7억 명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들 대부분은 농민이다. 중국은 극빈층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밀레니엄 개발계획을 계획보다 5년 앞당겨 달성했다. -p40
교육 수준의 향상은 경제 발전의 중요한 요인이다. 영국과 미국의 농촌 지역에서 대학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신흥국에서 대학은 오로지 대도시에만 있다. 쿠마시에는 서부 아프리카의 유명한 과학기술대학 가운데 하나인 콰메 은크루마 과학기술대학이 있다. 1950년에 기술학교로 설립된 이 대학은 경영대학, 법과대학, 의과대학을 포함해 6개 단과대학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했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으로 가기 전에 1950년대 후반 이곳에서 공부했다. 이 대학에는 가나뿐만 아니라 서부 아프리카의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다. -p44
이런 새로운 환경을 살펴보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신흥시장의 도시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국가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도시의 운영 비용은 자국의 시장보다 비싸다. 소득과 인구구조의 변화 추세는 국가, 도시 그리고 심지어 도시 내부에서도 달라질 것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기업은 어떤 도시에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도시 집단) 초점을 맞출 것인지를 정하는 도시 수준의 심층적 시장 정보를 조사해야 할 것이다. -p46
도시는 교육 수준이 높고 재능 있는 인재를 끌어들인다. 큰 도시가 작은 도시보다 인재를 유인하고 거주하게 하는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GDP격차 가운데 4분의 3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미국인이 더 많다는 사실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 대도시에서 인재를 찾는 기업은 종종 운영 비용을 걱정한다. 비용 문제는 기업은 도심에 위치하고 고급 인력은 교외에 거주하는 전통적인 도시의 생태계가 뒤바뀌는 최근의 추세 때문에 더욱 복잡해진다. -p48
하지만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경제활동의 특정 시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크게 잘못된 결론으로 이끌 수 있다. 이런 인스타그램의 시대에는 우리가 찍는 정신적, 재정적 사진에 새로운 필터를 장착해야 한다. 이미지를 이야기로 바꿔주는 신경중추인 우리의 직관을 다시 조정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를 명석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려내는 도시의 초상은 그 표면 아래에 있는 역동성과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기회를 담아내야 하고 그와 동시에 위험이라는 경고의 불빛은 누그러뜨려야 한다. 도시의 초상화는 앞으로 나아가는 역동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p54
02.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힘 : 기술의 속도
혁신의 가속화 / 12개의 파괴적 벼노하란 무엇인가 / IT를 관통하는 디지털화와 풍부한 데이터 / 기술 수용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 기술 수용의 속도가 중요한 이유 / 기술적 파괴를 수용한다는 것
[12개의 파괴적 변화] -p69
1. 차세대 유전체학 / 2. 첨단 신소재 / 3. 에너지 저장장치 / 4. 오일과 가스를 탐사하고 복구하는 첨단 기술 / 5. 재생가능에너지 / 6. 첨단 로봇 / 7.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 8. 3D 프린팅 / 9. 모바일 인터넷 / 10. 사물인터넷 / 11. 클라우드 기술 / 12. 지식 노동의 자동화
이런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될수록 혁신의 전파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2013년에는 약 25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2018년에는 40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혁신과 기술이 채택된다면 수억 명의 사람이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사용하는 데 1년도 안 걸릴 것이다. 기술이 훨씬 더 저렴해지고 상품이 쉽게 세계화되면서 혁신과 기술 이용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현 상태의 파괴다. -p72
잠재력이 큰 기술과 디지털화 그리고 데이터의 활용에서 얻는 혜택은 엄청나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할 수 있다는 장점과 수집한 데이터에서 뽑아낼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라. ... 2013년 7월 31일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사상 처음으로 연구 개발과 소프트웨어를 지적 재산권 상품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구분한 GDP 수치를 발표했다. 맥킨지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이나 아마존의 추천 기능 등 무형자산이 중요한 성장 동인이 되는 점을 감안하면 디지털 자본이 세계 전체 GDP 성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73
점점 더 저렴해지는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와 빅데이터의 등장에는 재미있는 반직관적인 의미가 있다. 이론적으로 이 2가지는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하고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소비자는 여전히 왕과 여왕으로 존재하고 있다. 더 낮은 비용, 더 좋은 상품, 그리고 향상된 생활의 질 등 소비자 잉여라고 알려진 인터넷이 창출한 새로운 가치의 3분의 2를 소비자가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가 비디오, 콘텐츠, 게임, 스토리지, 메시지 서비스, 편리성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구매하도록 할 것인가가 기업의 과제다. -p80
대부분의 기존 기업에게 초기 기술에 큰 모험을 거는 것은 위험수용범위, 새로운 투자 장벽 그리고 과거 IT 시스템 때문에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거대 기술 기업은 이런 규칙에서 벗어났기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 그들은 풍부한 자본력과 최신 혁신에 대한 세밀한 관찰 능력을 활용해 차세대 변화 기술에 대규모로 투자한다. 구글은 모바일 인터넷이 막 시작됐던 2005년에 안드로이드를 인수했다. ... 구굴의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는 대중보다 앞서 생각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안드로이드 인수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는 나쁜 감정과 죄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왜 이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일까? 왜 검색이나 광고 또는 구글의 핵심사업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결국에는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p83
03. 모두 늙어버린 사회 : 고령화의 역설
경제 성장과 출산율 하락의 관계 / 인구 고령화가 시작되었다 / 노동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미치는 영향 /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 고령화에 적응하는 기업 / 노인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오늘날 세계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장기적 전망은 현실이 되고 있다. 많은 선진국과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에서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자녀의 수는 점점 적어지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늙어가고 은퇴를 앞둔 반면 출산율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변곡점에 다다르고 있다. 향후 50년 안의 어떤 시점에 아프리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게에서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정체 상태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 이런 측면에서 이미 인구가 감소하는 일본은 우리의 미래처럼 보인다. 이런 변화는 소비자, 고객, 근로자 그리고 이해 당사자로서 노인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한 직관의 재조정을 필요로 한다. -p90
노동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는 현대 역사에서 전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은퇴 예정 인구가 생산 가능 인구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이때문에 점점 더 적은 근로자가 노인 인구를 부양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20년 동안 전체 은퇴자 수는 3억 6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은퇴자 가운데 약 40%는 선진국과 중국에서 나올 것이다. -p98
고용주는 오랫동안 젊은 인력에 집중했다. 20대 후반의 실리콘밸리 경영자들조차 자신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느끼곤 한다. 근로자가 나이들수록 급여는 점점 많아진다. 그래서 구조조정 시기에 가장 먼저 해고되기도 한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에서 고용주는 이런 직관을 바꿔야 한다. 고령 근로자를 고비용 대상자가 아닌 자산과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 고용주는 인재의 바다에서 가장 인재가 많은 곳과 깊은 곳에서 물고기를 잡고 싶어한다.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숙련되고 교육 수준이 높고 재능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은 깊은 바다에 몰려 있다. -p102
04. 현실이 된 나비 효과 :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
세계화의 새로운 물결, 상품과 서비스 교역 / 금융의 이동 / 연결되는 사람들 /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의 이동 속도 / 교역이 중요한 이유 / 통합된 세계에 적응하는 법
이런 추세를 앉아서 지켜보기만 할 국가와 기업은 별로 없다. 로열 더치 셸의 북극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수석 부사장인 앤 피카드는 "나는 세계가 훨씬 더 서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알래스카에서 원유를 개발하면서 노르웨이와 그린란드도 생각하고 있다. 상호연관성은 절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와 그물망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다. 사물, 사람, 돈의 흐름은 기회와 잠재적 위험을 모두 가져다준다.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새로운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공급과 수요의 원천을 찾을 수 있다. ... 충격을 받지 않고 이런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상호연관성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당신의 직관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야 한다. -p114
금융 분야에서 세계화 추세는 2008년 경기침체와 그 여파로 심각하게 약화됐다. 2012년에 국가 사이의 자본 이동은 2007년 정점과 비교해 60% 하락했다. 하지만 장기적 측면에서 금융의 세계화 추세는 여전하다. 세계의 금유오가 은행 시스템이 복원되고 자본금도 증가했다. 규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국제적 공조도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 시스템도 효과적으로 재정립되면서 금융의 세계화도 곧 시작될 것이다. -p119
인력, 자본, 데이터 등의 세계적 이동이 증가하고 다양화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기업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첫째, 연결과 교류가 증가할수록 더 잘살게 된다. ... 둘째, 세계 경제와 연계성은 게임의 규칙을 새로 쓰고 경쟁의 구도를 바꾸는 중요한 용인이다. ... 셋째, 사람, 금융, 상품, 자본의 세계적인 이동은 기업에게 자산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 마지막으로 연계성이 더 높아진 세계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결과를 낳는다. ... 이런 변화가 가져오는 기회와 위기가 불러오는 문제에 가장 기민하게 대처하는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다. 매년 자본을 재분배하는 등 재빠르게 대처하는 기업은 더 낮은 위험 속에서 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맥킨지가 1,600개 이상 기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자본을 재배분하는 가장 민첩한 상위 30% 기업의 총 주주수익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124
세계 경제의 상호연결성 증가에 따라 기업도 다시 직관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은 세계 시장으로 확장을 더 빨리 계획하고 새로운 시장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고 인재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점점 더 상호연결성이 높아지는 세계 경제에서 충격과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세계적인 공급 체계에서 비용효과에 집중하는 기업은 가치사슬이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관해 생각해봐야 한다. 즉 누가 가치사슬에 참여하는지, 어느 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가치사슬을 통해 어떻게 가치가 움직일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p129
듀폰의 최고경영자인 엘런 쿨먼은 "최근에 경제적 변동성과 일본의 지진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 등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세계가 너무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피드백 고리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 기업은 덩치를 키우고 기존에 입증된 강점에 의존하고 핵심 역량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커다란 변화를 비켜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은 민첩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는 민첩성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성공을 위한 중요한 자질이다. 갑작스런 위기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에 투자하는 기업은 중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p136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