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삶이란?

by 소소한빛

2025년, 이제 나는 "심플한 삶"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예전엔 물건을 덜어내고, 복잡한 일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것으로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느낀다. 그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단순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내 마음, 내 몸, 내 생활 방식까지 점차 심플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 일기를 통해 내가 요즘 실천하고 있는 "심플한 삶"에 대해 더 풀어보려고 한다.


1. 저속 노화: 천천히, 꾸준히


나이 드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나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저속 노화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변화가 불가피하지만, 그 변화가 미리 예측되고 관리되면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천천히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저속 노화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하루의 습관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나는 이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최소한 몸을 아끼려 노력한다. 무릎이 좋지 않아,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편이다. 빠르게 걷는 것보다는 느리게 걷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지 않으려고 신경 쓰고 있다. 시간을 내서 헬스도 가려고 노력중이다.


또한 술을 끊었다. 예전에는 스트레스 해소나 기분 전환을 위해 자주 마시기도 했지만, 그것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점차 깨닫게 되었다. 술을 끊은 후, 몸이 덜 피로하고 기분이 더 안정적이라는 사실을 느낀다.


2. 저축과 절약: 꼭 필요한 것만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바로 ‘필요한 것만 소비하기’다. 과거엔 조금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소비를 즐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소비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실천하는 저축과 절약의 방법은 단순히 물건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식으로 절약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직접 밥을 해먹는다. 간단한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준비하는 것만큼 경제적이고 건강에 좋은 방법은 없다. 외식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내 입맛에 맞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또한 카페탐방도 내가 즐겨하는 취미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내게 소소한 행복을 주지만, 비싼 커피는 이제 가끔만 즐긴다. 대신 카페에서 좋은 책을 읽거나, 다른 사람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된다.


3. 심플 미니멀: 적을수록 더 많은 것들


심플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느낀 점은, 적을수록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건은 줄였고, 집도 간결해졌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등은 더욱 풍성해졌다. 물건이 적어지니 더 이상 "소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렇게 미니멀한 삶을 살면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의무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을 더 얻고 싶은지, 무엇을 더 하고 싶은지를 고민하는 대신,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고 그것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예를 들어, 미니멀한 국내여행을 계획하는데, 멀리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강원도나 근처 자연을 찾아가는 여행을 선호한다. 그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 속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시간이 나에게는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된다.


4. 홍보 쪽으로 밀고 나가자


나는 최근에 내 직업적 방향성도 심플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잡한 대기업보다는 좀 더 소규모이고, 지역 밀착형인 직업을 추구하려 한다. 내가 속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일하며,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일이 나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사무직에서 그 자리를 잡고 나면, 내게 주어진 업무는 단순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만 진행된다. 불필요한 업무나 과중한 업무는 배제하고,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5. 동선 최소화, 스트레스 줄이기


여행을 간다고 해도, 나는 이제 멀리 떠나기보다는 동선을 최소화하는 여행을 선호한다. 과거에는 먼 여행을 떠나면 더 큰 만족을 느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한다. 근교의 자연을 찾아가고, 복잡한 여행지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게 맞는 여행이다.


동선을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내 몸을 아끼며 스트레스를 줄이려 한다. 매일 바쁘게 움직이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최선으로 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무릎이 좋지 않아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는 것도 그 일환이다. 필요한 일을 할 때만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6. 내 몸을 아끼기: 평발, 술 끊기, 운동 최소화


내 몸에 대해 신경 쓰는 일은, 심플한 삶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평발로 태어난 나는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이나 걷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장시간 걷지 않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는다. 운동도 가볍게 하되, 과도하게 힘든 운동을 피하고 있다.


그리고 술을 끊은 후, 몸과 마음이 훨씬 더 가벼워졌다. 술은 그 자체로 나에게 큰 스트레스였다는 걸 깨달았다. 술을 끊고 나니, 몸도 덜 피곤하고, 기분도 훨씬 좋아졌다. 이 모든 변화가 나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심플한 삶의 진정한 의미


심플한 삶이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얼마나 불필요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어떻게 내 몸과 마음을 아끼며 살 수 있는지를 배우는 과정이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내가 하는 일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고,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단순화하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해서 더 심플하고,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겠다. 복잡한 것들을 덜어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들에 집중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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