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나만의 길을 천천히 걸어간다.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화려해질수록, 나는 그 반대편에 서서 ‘단순함’이라는 가치를 붙들고 싶다.
내가 꿈꾸는 삶은 심플리스트로서, 미니멀리스트로서, 그리고 내 안의 평화를 지키는 한 사람으로서의 삶이다.
좁은 집 안에 꼭 필요한 물건들만 두고, 과하지 않은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일.
그 안에서 나는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매일 배운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불필요한 물건과 과한 소비를 줄이고, 단순한 육아 방식을 택하는 것은 쉬운 길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배려, 그리고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
내가 쓰는 브런치 에세이와 일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하루하루 내 마음의 흐름, 신앙의 깨달음, 그리고 소소하지만 깊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사와 고민을 담는 그릇이다.
성경 말씀은 나의 길잡이이자 위로다.
내 삶에 스며드는 말씀들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때로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다.
미니멀 집밥은 나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다.
불필요한 재료와 복잡한 조리법 대신, 간단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다.
또한, 여행을 떠날 때도 나는 가볍게 짐을 꾸린다.
무겁지 않은 가방처럼, 마음도 가볍게, 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가 그곳의 진심과 만난다.
미니멀 여행가로서 짐 싸기부터 여행지에서의 작은 순간들까지 기록하며, 단순하지만 풍성한 경험을 쌓아간다.
나는 물욕과 쇼핑욕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내가 원하는 건 많은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 그리고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이다.
그 가치 위에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이 쌓이고, 하루하루가 소중해진다.
내가 꿈꾸는 이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한 생활방식이 아니라, 삶의 철학이다.
바쁘고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겠다.
그 길 위에서 작은 기쁨과 평화를 발견하며, 나 자신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도 나는 이 길을 선택한 나에게 고맙다.
그리고 내일도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