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에 안 좋은 생각들이 자꾸 들어온다.
‘내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없으면 누가 나를 대신해줄까?’
불안이 밤에도 잠 못 들게 한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마음으로 이 생각들을 바라본다.
그냥 억지로 밀어내는 게 아니라, 조용히 손을 놓아본다.
‘이 생각들도 결국 지나가는 구름 같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의 평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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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기노니
내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요한복음 14:27)
하나님은 내가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평안을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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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생각한다.
언젠가 우리 모두가 맞이할 그 길.
두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성경 말씀은 말해준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나는 이 길을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다는 걸 기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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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 좋은 생각들을 조용히 떠나보내고,
내 마음 깊은 곳에 평안을 심는다.
내 삶이 불확실하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 하나로 버틴다.
‘내일은 더 나을 거야.’
이 말은 희망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안에서 붙드는 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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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오늘도 나는 이 말씀에 기대어 살아간다.
내 마음에 찾아오는 두려움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조용히 놓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