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아쉬움과 후회가 없는 인생이란 존재할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내 삶을 여물게 만드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통해 내가 보는 세상은 더 넓어져간다. 지금을 놓치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작가님의 쾌유를 빌며...
<좋은 문구 발췌>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평생 생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헤맸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잘못된 과거를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지금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 정신 분석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인데 자신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당신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생은 흘러가게 되어 있어요.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질수록 삶은 매우 불안정해진다.
아주 사소한 일까지 모두 상처라고 말하면 우리 삶은 문제덩어리가 되어 버린다. 왜냐하면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누가 나에게 어떤 위해를 가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즉 상대방을 가해자로 나를 피해자로 만들어 버린다.
상처는 우리가 무언가를 절실히 원하기 때문에 받는 것이다. 무언가 원하는데 그게 내 바람대로 되지 않을 때 상처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게 정말 합당한 것인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자 해도 당신이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No comment is better than any comment.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이며 22%는 아주 사소한 걱정 그리고 4%는 우리가 전혀 손쓸 수 없는 일들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일이다.
철학자 플라톤도 말했다. “늙음에 만족할 때 늙음을 지탱할 수 있지만 늙음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늙음 자체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된다. 이것은 젊음에도 해당된다”라고 말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 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