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by Norah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일은 어렵고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더 꼬이게 된다. 일은 내가 생각한만큼 일어나게 돼있다.



<좋은 문구 발췌>

현대 사회의 속물근성은 부와 사회적 지위 자체를 향한 질주라기 보다는 무리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는 집단적 몸부림에 가깝다. 요즘 젊은이들치고 명품을 하나 이상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큰 차에 명품 옷이나 명품 가방 고급 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소위 잘나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식이 되고 거기에서 제외될까 봐 두려운 젊은이들은 부리나케 명품으로 자신을 포장한다. 즉 과거의 속물근성이 욕망에서 출발했다면 현대 사회의 속물 근성은 불안에 기초하고 있다.

원래 불확실한 것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것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일단 선택하면 그에 최선을 다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 그것을 과감히 엎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도망친다는 것은 자신의 본거지가 지금 머물고 있는 그 곳임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로서의 자신을 실현시키고 싶어한다.

만일 당신이 도망치고 싶다면 생각해 볼 일이다.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도망치고 싶은 건지를 말이다.

현대의 젊은이들은 내가 누구인가 보다는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자신의 이미지에 더 집착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그의 좋은 점을 보지 못하면 그 또한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누구를 만나든 그의 긍정적인 측면을 찾고자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한다.

멘토의 말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도 그것이 전혀 새로운 말이 아니라 이미 내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던 말이기 때문이다. 나의 내면과 멘토의 내면이 서로 공명하면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이다.

타인이란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일 뿐이라고. 바람과 산들바람을 떼어 놓을 수 없듯이 한 사람의 인생을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떼어 놓을 수 없다고.

친밀한 관계는 사람을 살게 만드는 큰 힘이다.

나이 들수록 자신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으려 하는 사람들도 있다. 편협한 관계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감이 부족하다. 이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 것을 굴복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고집스럽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사람들은 타인과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울 수 밖에 없다.

완벽이란 어떤 인간에게는 애당초 불가능한 것임을 명심하라.

그리스 철학자 메네데모스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행복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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